SJia 0 41 10.17 20:10
달님마저 쉬고 있는 어느 늦은 밤길을 거닐다보면
드문드문 길의 흔적을 오롯이 밝히고 있는 가로등이 보인다
없을 것 같은 곳에서 마치 날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이
그렇게 있었지만
바쁜 발걸음을 재촉하고 나면
지나치고 나서야 또 생각이 나곤한다